최근 부동산 관련기사를 보았을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용어가 전용면적 84m2 114m2 최근 몇억 하락입니다. 하지만 부동산에 대해 지식이 적은 사람들은 전용면적 84m2 가 25평인지? 33평인지 헷갈려 합니다.
오늘은 부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기사를 쉽게 읽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글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전용면적 84m2 은 도대체 몇평일까?
먼저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이 무엇인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평수는 아파트 평수 기준이며 분양면적인 공급면적을 말합니다.
전용면적은 아파트 내부의 실상면적으로 등기부등본 에 작성된 면적을 말합니다.
분양면적 인 공급면적은 전용면적에다가 복도, 비상계단, 엘리베이트와 같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공용으로 살고 있는 공용면적을 합한 면적입니다.
즉, 전용면적 + 공용면적(주거공용) = 공급면적
보통 아파트의 경우 전용률(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의 비)이 70~80%내외 입니다.
그럼 전용면적 84m2 가 몇평인지 계산해보겠습니다.
우선 전용면적을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평수인 공급면적으로 환산하면 84에 1.3을 곱해야합니다.
그렇게 나온 값이 109가 됩니다.
공급면적을 계산한 후 1평에 해당하는 3.3m2 로 나누게 되면 됩니다.
109÷3.3=33 이라는 수가 나오고 33평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84m2 가 25평인지? 33평인지 헷갈렸던 이유는 기존에는 표기를 전용면적, 공급면적을 모두 사용하였지만 두개가 서로 다른지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09년 4월 1일부터는 주택공급에 따른 표기 방향이 거주 전용면적으로만 기입하는 것으로 변경하였기 때문에 위에서 설명한 내용만 기억하면 헷갈리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부동산 최근 기사
- '도곡쌍용예가' 전용 107m2 최근 14억 실거래 -> 107×1.3÷3.3=42평
- '도곡렉슬' 전용 114m2 최근 35억 500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 114×1.3÷3.3=45평
- '도곡삼성래미안' 전용 122m2 28억에 거래됐다. -> 122×1.3÷3.3=48평
지금까지 부동산 기사를 보면서 헷갈렸던 전용면적이 몇평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