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반도체 가동률 상승과 수혜 기업

 최근 반도체 업계에서는 가동률 상승에 대한 이야기가 점점 더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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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메모리 반도체 가동률 상승과 수혜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가동률 상승

 

AI 서버를 중심으로한 메가트렌드가 반도체 싸이클의 핵심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소재/부품 업체들은 지나친 감산으로 인해 실적이 크게 무너진 상황입니다.

 

현재 몇몇 메모리 업체들은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는 등 "변곡점"이 나타나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감산 -> 가격상승 -> 가동률 상승"이라는 싸이클에서 현재는 이미 반도체 가격 상승에서 가동률 상승으로 넘어가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특히 DRAM의 경우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이미 소폭 회복에 들어간 상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NAND 소재 및 부품 업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대규모 감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반도체 소재 및 부품 업계에서는 메모리 공급 업체들의 가동률 회복과 함께 2024년 1분기부터 분기별 실적의 턴어라운드가 기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국내 소부장 업체들은 국산화 진척률 및 사용량 차이로 인해 DRAM보다 NAND의 가동률에 큰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NAND는 이미 모바일 시장에서 회복이 중화권 중심으로 나오고 있으며, 데이터 서버 시장도 내년에 훨씬 더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가동률 상승 수혜 기업

 

반도체 가동률 상승 수혜 기업으로 한솔케미칼, 솔브레인, 하나마이크론, 티이엠씨, 티씨케이, 퓨릿 등 반도체 소재 부품 업종들이 Top Picks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1) SK하이닉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이번 메모리 사이클에서 이미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NAND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DRAM뿐 아니라 NAND까지 성공적으로 확장한다면, IDM(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업체들의 실적은 데이터 센터 사이클을 넘어설 수도 있을 것입니다.

 

SK하이닉스의 DRAM 가동률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 말에는 현재 수준인 약 70%에서 연말까지 75~80%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M16 공장에 20~30K/월 수준의 신규 장비 투자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의 NAND 가동률은 당분간 현 수준에서 유지된 뒤, 2024년 2분기 말부터 3분기 초에 반등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삼성전자의 DRAM 가동률은 1bnm 양산이 크게 확대되는 2024년 1분기 말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NAND 가동률은 급격한 반등이 예상되며, 시안 공장의 가동률은 3분기 말에는 현재 수준인 약 30%에서 연말까지 40~50%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236L 8세대 V-NAND 양산 비중의 확대와 함께 삼성전자의 원가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2) 한솔케미칼

한솔케미칼은 반도체용 과산화수소 및 기타 전자 재료(QD, 전구체, 바인더 등) 소재업체입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디램/파운드리 매출 비중을 가지고 있으며, 신규 소재(High K 및 TSA) 영역으로의 확대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가동률 상승과 파운드리 매출 비중의 확대, 이차전지 음극재 양산에 따른 주가 강세가 예상됩니다.

 

3) 솔브레인

솔브레인은 반도체 소재(식각액, 전구체 등) 및 디스플레이 소재 업체입니다.

 

NAND 업황 회복과 함께 디엔에프(DNF) 인수 등을 통해 DRAM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가동률 상승, 3nm GAA, HBM 수요 확대 등으로 인한 실적 및 주가 모멘텀이 기대됩니다.

 

4) 하나마이크론

하나마이크론은 메모리 및 비메모리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업체입니다.

 

SK하이닉스에 대한 외주 임가공 계약 확대 및 반도체 회복에 따른 베트남 2공장의 실적 증대가 기대됩니다.

 

5) 티씨케이

티씨케이는 NAND용 식각 부품(SiC)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삼성전자의 NAND 가동률 상승 및 신규 기술(V8)에 따른 관련 부품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티씨케이의 2023년 4분기 영업이익은 186억원으로 예상되며,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회복이 예상됩니다.

 

이는 주요 장비 업체들의 부품 재고 조정이 완료되었고, 삼성전자의 NAND 가동률도 회복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의 시안 공장(NAND) 가동률은 2023년 3분기 말의 30%에서 연말에는 40~50%, 내년 상반기에는 70% 수준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티씨케이의 실적도 연초 비수기를 지나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에는 총 영업이익이 914억원으로 (+33%YoY) 회복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6) 티이엠씨

티이엠씨는 반도체용 노광, 식각, 열처리 등을 위한 가스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디보란 가스의 삼성전자 적용이 확대되고, 오션브릿지 인수를 통해 2024년에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7) 퓨릿

퓨릿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PR세정 용도의 케미컬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하반기에는 고객사를 확대하고, 2024년에는 추가 고객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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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메모리 반도체 가동률 상승과 수혜 기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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